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핸드폰/IT] 자화전자 분석
    핸드셋, IT기기 2023. 2. 20. 22:17

     

    23년 핸드폰 수요 둔화에도 가장 큰 성장성을 보일 기업 

     

    아이폰15 유출 디자인

     

    맥루머쪽 디자인 유출된것을 보게 되면 Entire Lineup에 대하여 Dynamic Island 적용예정 (Iphone 15 Models will have no notch, instead adopting the Dynamic Island.) → 6.1" 6.7"  LTPS 라인업 6.1" 6.7" LTPO 라인업 각 2종씩으로 전면기준에서 제품 유의차를 찾아보기 어렵다. (전면 Design 상향평준화) 

     

     

     

    아이폰15 시리즈에서 제품Mix향상을 통한 ASP를 높일 Item은? 

     

    MacRumors 게시판 참

     

    아이폰 15울트라 모델은 아마 소비자 가격이 가장 높은 모델로 나올 것이며, 아이폰 15울트라는 폴디드줌 적용에 따른 광학줌 차별화 및 티타늄 프레임 적용에 따른 기타 라인들과 차별화를 꽤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형적 성장 기준) 따라서 23년 아이폰에서 가장 주목해야할 변화중 하나는 Folded zoom 카메라 탑재라고 볼 수 있다. 

     

     

    (오) 애플 폴디드줌 관련 특허내용

     

    폴디드줌의 경우 일명 "카.툭.튀"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중 하나이다. 오른쪽 그림과 같이 Apple에서 폴디드줌 특허 관련 자료에서도 Dual 폴디드 형태가 확인된다. 

     

     

    AF는 Auto Focus로 초점의 위상차 및 명암차를 정확하고 빠르게 잡아야 한다. 따라서 렌즈의 상하뿐 아니라 좌우 흔들림까지 모두 제어가 되어야 하는 기술력이 높은편에 속한다. 

    액츄에이터는 크게 3가지가 있으며, 첫번째 VCM(Voice Coil Motor) 타입의 경우 Coil로 감싼 렌즈 상하단에 Leaf Spring을 이용하여 전류값으로 제어하여 카메라를 위/아래 이동시키는 방식이다. VCM의 경우 구성은 간단한것에 비하여, 낮은 정밀도 및 지속적인 소비전류가 필요하다는 단점을 가지게 된다. 반면 Encoder와 Piezo방식은 Ball type 구동방식으로 크게 묶을 수 있다. Encoder 방식의 전자기적 특성을 이용 카메라를 움직이는 정밀 구동방식에 적합하다. 

     

     

    자화전자가 가지고 있는 폴디드줌 액츄에이터 특허는 ?

    자화전자 특허 내용 (WO 2022/2605445 A1)

     

     

     

    배경기술을 보게되면 

    [2] 광학계를 광이 유입되는 방향인 광축 방향으로 이동시켜 줌 및 자동초점조절을 구현한다. 이때 광학계의 이동방향은 카메라 모듈을 모바일에 실장했을 때 모바일의 두께방향이 된다. 때문에 종래에는 모바일 두께방향으로 카메라 모듈의 광학계가 움직일 수 있는 최소한의 공간 확보가 필요하다.

    [3] 즉 모바일의 두께방향으로 광학계가 움직이는 구성의 종래 대부분의 카메라 모듈은, 모바일에 실장 시 이를 실장할 수 있을 만큼의 최소한의 공간을 모바일의 두께방향으로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모바일의 두께를 더욱 얇게 구현하려는 최근의 슬림화 추세에서 시장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어렵다는 구조적인 한계가 있다.

    [5] 이에 외부에서 유입된 광을 90도로 반사시키는 반사계를 장착하고, 반사계에서 굴절된 광을 통과시키는 광학계를 모바일의 폭 또는 길이 방향으로 눕혀 광학계를 이루는 렌즈들 사이의 간격을 충분히 확보하고, 이를 통해 고배율의 광학줌을 구현하고 슬림화를 달성하고자 한 광 굴절식 카메라 모듈(Folded Zoom Camera Module)이 제안되었다. 

     

     

     

    자화전자 Apple 벨류체인 진입

    22.4월 글로벌 최대 핸드폰 기업 Apple에서 OIS투자 확정을 하게 됨에 따라 대규모 투자공시를 단행하였다. 투자규모는 자기자본 대비 64% 수준으로 매우 큰 투자 단행이라고 할 수 있다. 

     

    자화전자는 아이폰 양산 준비중. 

    지난 9월부터 지속적으로 신입/경력 수시채용을 진행하였으며, 공정기술 및 관련 부분에 대한 채용을 지속적으로 해왔던걸로 확인된다. 

     

    자화전자가 모두 소화가 가능한가 ? No ! 

    글로벌 최대기업인 Apple의 품질 요구수준과 함께 단일모델 판매수량도 글로벌 Top Tier 이다. 따라서 설비 Capa을 고려할때 매우 아쉽지만 시총 5~6천억 수준의 자화전자가 단독Vendor로 진행하기엔 큰 무리수라고 생각된다. 또한 다른 모델도 아니고 ASP가 가장 높은 아이폰15 Ultra에 들어가기 때문에 수급의 이슈가 생길경우를 대비를 할 수 밖에 없었다.  이때 기존 카메라 Vendor중 가장 실력이 좋고 안정적인 LG이노텍을 First Vendor로 선택하게 된 배경이라고 추정된다. 단, 기사에서도 있지만 생산수율이 시장의 예상치를 훨씬 밑도는 것으로 알려질 만큼 기술장벽이 높으므로, 그에대한 가격협상은 매우 합리적인 수준일 것으로 예상해볼 수 있다. 또한 해당 특허는 [자화전자] 귀속된 특허로써, LG이노텍에서 생산된 물량에 대해 개당 로열티를 지불하는 형식으로 물량을 가져가게 된다. 이에 따라 로열티로 받게되는 부분은 순수마진 100%로 잡히게 될 것으로 추정해볼 수 있다. 

     

     

     

    로열티는 어느정도 될까? 

    최근 동운아나텍에서 AF/OIS에 대한 중화권 독점 기술 라이센스를 체결한 이력이 있다. 이때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매출액 기준 3.5%~7%를 동운아나텍이 가져가는 구조로 되어있는 것을 확인해볼때, 자화전자-LG이노텍 간 액츄에이터 라이센스 계약은 합리적인 선에서 4~5% 수준으로 체결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뇌피셜)

     

    자화전자 LG이노텍 비율은? 

    자화전자 및 LG이노텍은 계속해서 공시를 통해 폴디드줌 투자규모를 추측할 수 있게 재공 하였으며, 이를 친절히 THEELEC에서 전망 비율을 기사화 하였다. (자화전자 3 : LG이노텍 7) 자화전자 물량적인 측면에서 더 많았으면 좋았겠으나, 이는 고객사 입장에서는 반대로 부담으로 느껴졌을 것이다.

     

    삼성전자-자화전자 관계는? 

    기존 삼성전자 Value Chain이였던 자화전자가 애플 공급망에 들어감으로써 삼성전자 Value Chain에서 빠지는게 아닌가 하는 Risk가 존재했던게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 갤럭시S23 플래그쉽 모델에도 OIS 납품을 지속하는것으로 확인된다. 즉 이번 S23 플래그쉽 모델에도 삼성전기와 함께 자화전자 OIS가 들어가게 되었다. 

     

     

    아이폰 출시이후 11월까지 출하Data를 봤을때 12월까지 Max 추정하게 되면 약 100M 예상된다. 매년 ProMax 고사양 모델 출하 증가로 이어지는걸 고려하였을때 약 25M 수준의 23년 출하 (Ultra 모델) 될것으로 추정 가능하다.

     

     

     

    자화전자가 가지고 가게될 매출단 이익은 어떻게 변할것인가 ?

    사실 정확한 폴디드줌 물량 정보와 ASP정보가 없어 추정하는데 분명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된다. 

    단순 추정하였을때 아이폰15울트라로 얻게되는 예상 매출액은 약 800억원 규모 추정되며, 영억이익은 자화전자의 공정수율 및 여러가지 요건이 있으나 단순 OPM 적정마진 10%를 반영하였을때 로열티 포함 약 160억 이상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기존매출 2860억 + 1000억 (울트라 매출) + 300억(북미 구글 외 기타) 하였을때 4,160억 정도가 Best 시나리오라고 볼 수 있다. 

     

    자화전자 증권사 추정치 (대신증권)

    자화전자 커버하는 증권사가 거의 없으나, 대신증권에서 주기적으로 계속하여 내용 업데이트를 해주고 있다.
    가장 최근 올라온 자화전자 추정치는 2022F 2860억에서 2023년 4730억원으로 약 1900억원 상향을 바라보고 있다. 
    아이폰15 울트라 기준 시장에 알려진 ASP 기준으로 계산하였을때 조금 무리가 있는 Upside라고 생각되어 증권사 추정치와 개별 추정치 사이 갭차이가 있는상황. 




    자화전자의 체력변화는 어떻게 바뀔까 ?

    과거 아이폰모멘텀을 가장 크게 받았던 종목중 "비에이치"의 이력을 찾아보면 PBR 기준 약 3.5배, FWD PBR은 4.5배까지 올랐던 이력이 있다. 다만 이때 아이폰X OLED 개화에서 받은 큰 모멘텀이 있었다. 자화전자 현재 PBR은 약 1.5배 수준이다. 비에이치 수준의 모멘텀까진 아니더라도 PBR 3배까지만 올라줘도 주가 상승여력 Upside는 꽤나 클것으로 예상된다. 지금부터는 시장에서 얼마나 자화전자에 멀티플을 부여하냐에 따라 주가 행방이 달라질것으로 보인다. 

     

    써니옵티컬 IR 자료

    중화권 가장 큰 광확회사 써니옵티컬 매출 추이를 봤을때 2018->2019 매출 퀀텀점프가 이뤄졌고 이때 주가 상승폭도 매우 높았다. 현재도 가장높은 PBR로 3.x배를 받고 있는데, 개인적 생각에 비슷한 매출 퀀텀점프가 2023년 [자화전자]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자화전자는 아이폰으로 끝일까 ?

    최근 의미있는 채용공고가 올라왔다. 중화향 고객대응을 위한 기술영업 엔지니어 모집 공고였는데, 중화권 고객사 (OVX) 기술영업을 통한 신규 고객사 확보가 아닐까 생각된다. 특히 핸드폰 생태계에서는 시장의 개화는 아이폰이 항상 만들어왔다. 이번 아이폰 폴디드줌을 시장에 선보임에 따라 중화권 고객사들이 현재 초고가 프리미엄 라인에만 채택한 폴디드줌을 앞다퉈 중고급라인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보여진다. 

     

     

    Risk Point ?

    글로벌 경기둔화와 별개로 핸드셋 교체주기가 계속해서 길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45개월 이상으로 늘어난 핸드셋 교체주기는 신작모멘텀에 있어서 악조건 일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을 보았을때 [애플]은 점진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는 것.  

Designed by Tistory.